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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에 유학을 떠난 게 1991년이니 처음 부푼 꿈을 안고 미국에 도착한지가 벌써 17년이 넘었네요.

뉴욕의 Westchester County 안의 White Plains 라는 도시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어리둥절 하면서도 넓고 새로운 세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곤 했었습니다. 우선은 그곳의 여유로운 생활에 가장 큰 감탄을 하였고 학교의 넓은 운동장과 수영장, 그리고 친절하시며 성심 성의껏 가르쳐주시는 학교 선생님들을 보며 그곳에 흠뻑 빠져 있곤 했었습니다.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것이 없이 시작한 유학이라서 고생이란 고생은 찾아 다니면서 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은 실수도 많고 후회도 많았던 시간들입니다. 다른 사람은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며 제가 어떤 방법으로든 도움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교환학생프로그램에 대해서 제가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교환학생에 참여하고 커뮤니티칼리지를 거쳐 제가 다니던 뉴욕주립대학교에 편입한 친구의 생활을 들은 후입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변호사가정으로 배정되어 넓은 방과 윤택한 숙식을 하며 겨울방학에 보스톤으로 모든 식구들이 여행을 갈 때도 모든 여행경비를 호스트가 부담하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로 부럽다는 생각을 하며 저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호스트 sister와 함께 다니며 친구들을 쉽게 사귀고 영어도 빨리 배울 수 있었던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참여했었더라면 돈도 절약되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모든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위와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15년 이상을 다른 문화 속에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사람들이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며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을 통하여 한국의 부모님께 감사 드리는 법을 배우게 되고 또 본인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프로그램은 모든 것이 학생들 입장에서 최선의 조건들로 맞추어지는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일 안정적이며 경제적인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추천합니다. 에듀코리아를 통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신다면 미국에서 공립고등학교에서 뉴욕주립대 대학원까지 공부를 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 친동생을 보살피듯이 학생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은 길로 이끌기에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에듀코리아 우제국